눈을 덮을 정도로 긴 기장의 앞머리, 미역머리라는 별칭으로 불릴 때가 있을 정도로 곱슬기 있는 흑발. 손발이 차갑다. 이를 이용해서 남을 놀라게 하는 장난을 즐기는 편. 대대로 퇴마 집안이었다거나 어떤 신을 모셨다거나 하지 않고, 일반인 가족 사이에 돌연변이처럼 피어난 퇴마사. 본인이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도 꽤 느즈막히, 지나가던 어느 퇴마사의 발견으로 알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어떤 사명감이나 마땅히 알아야 할 퇴마사로서의 상식이 아주 약간, 비교적 조금 부족하지만 본인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이곤 한다. 이를 지적받으면 난 몰랐는데? 이제 알았으니 됐죠~ 하면서 가볍게 대꾸하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