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진
29세 · 165 · 1기
설정
01 | 외관
푸른 기가 도는 흑 단발. 곱슬곱슬한 기미 하나도 없이 쭉 뻗었으나, 끝단에서 안쪽으로 살짝 말렸다. 앞머리의 일부는 깔끔하게 땋아 옆으로 넘겼다.
눈은 둥글둥글하지만, 눈꼬리의 끝이 올라가 있다. 흔히 말하는 고양이상. 안경을 썼으나 굳게 다물어진 입매 탓인지, 이지적이다기 보다는 어딘가 엄격한 느낌을 물씬 준다. 여러모로 무채색 계열의 격식을 차린 옷을 선호하며, 따라서 현재는 와이셔츠에 정장 바지, 굽이 낮은 구두를 신고 있다. 별도의 악세서리는 하지 않는다. 사역마가 늘 어디론가 물고 가기 때문에.
02 | 성격
청산유수, 담대함, 솔직함. 사회생활을 그래도 어느 정도 한 게 티 나는 게, 마냥 서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할 말은 다 하는게... 어느 정도 굽힐 줄은 알면서, 자신의 소신을 밝힐 줄은 아는 사람이었다. 능구렁이보다는 시원시원한 성격에 가깝다. 공적인 부분에서는 냉정하다 비추어질 정도로 칼같고 엄하게 굴지만... 근본은 결국에 호인 好人이다. 그를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의외로 융통성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조금 호탕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타인을 쉽게 외면하지 못하며, 이른바 어딘가 조금 무른 구석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 그 또한 사람이다. 라는 말에 몹시도 부합하는 인간상이다.
본인도 정에 휘둘리는 걸 알아 최대한 배제하고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현진의 발목을 잡는다. 의식하지 않으면 생각이나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타입.
03 | 배경
- 학창 시절 성적 우수. 모 명문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알아주는 모 기업에 바로 입사하는,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걸었다. 교우관계에는 살짝 잡음이 있었다.
- 국립 퇴마 기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모 기업 이사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공과 사가 철저한 모습과, 나쁘지 않은 언변은 바로 이때의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것. 그 전까지 퇴마 적성은커녕, 그쪽과는 전혀 연이 없었다. 접한다 해도 간간이 뉴스로만 보거나, 기업 차원에서 관련 사건·사고를 다루는 정도. 그마저도 서류 등을 통해서만 접했지, 현장으로 가본 적은 없었다.
- 유년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독립하기 전까지는 대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그들의 아들과는 이른바 소꿉친구라고 할 수 있는데... 흔히 미디어에서 보이는 새콤달콤한 것이 아닌, 무지막지하게 긴 악연이다. 교우관계의 잡음은 전반적으로 그의 탓이었다. 현재는 국립 퇴마 기관에 소속되면서, 본인으로서는 적당히 끊어낸 상태... 라고는 한다.
04 | 퇴마와 관련된 이모저모
- 무기의 형태는 까치 수묵화가 그려진 부채. 손잡이 끝자락에 까치의 깃털이 세공된 상태로 장식되어있다. 가장자리 뼈대가 꽤 단단할 뿐, 공격력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이를 통해 까치(참모)의 능력을 빌려 쓸 수 있다.
사역마
참모
비행형 · 까치
- 출신
- 악령... 만큼 사납고 공격성 짙은 잡귀.
- 능력
- 기본적으로 공격성이 굉장히 짙고 사나우며 영역 의식이 굉장히 뚜렷하다. 자신의 영역이라 판단한 구역 내에 들어오면 사납게 울어댄다. - 때문에, 탐지에 있어 몹시 능통하다. 자신의 구역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매우 민감하여 여러 것의 기척을 잘 눈치챈다. - 반대로 자기 자신의 기척은 한없이 옅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정찰이나 탐지에 특화되어있다 할 수 있다. - ...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과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걸로 판단된다. 까치의 울음소리를 내지만, 인간의 말은 정확히 알아듣는 걸로 보인다. - 별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평범한 까치 수준. 그러나 부리에 쪼이면 확실히 아프다.
- 관계
- 쉽게 말해, 좋진 않다. 현진 측에서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참모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사납고 매번 자신한테 참견해오는 이 까치가 몹시도 불편할 뿐이다.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무서우니까. 참모 측에서는 제 영역 안으로 들어온 녀석을 처단하려다가, (당시) 너무 약해보여서 변덕스럽게 붙기로 결정한 대상이다. 이쪽은 현진을 멋대로 대하고, 쪼고,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지만 결국 근본적으로는 비호 대상으로 보고 있다. 부탁은 싹싹 빌면 "어쩔 수 없지" 마인드로 들어준다.
혼의 기록
- 사망 기록
- 0회
- 감각
- 시청후미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