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 전체적으로 잘 관리해 다듬어져 있고, 적당히 가꾼 듯 싶다.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데 만지지만 않는다면 관련해 묻는 건 신경쓰지 않는 듯. 집안에 유명한 무당이 두 분 계신다. 지금은 돌아가셔서 활동하지 않지만 '백 리' '강 혁순' 이라는 이름을 알 사람들은 아는 듯. 덕에 워낙 어릴 때 부터 그런 것들을 보아와서 본인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퇴마사가 되며 되려 낫다는 입장. 이러니 저러니 귀신은 질리만큼 보았고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전부 잘 알고 있으니 어려움은 없었던 듯 싶다. 사역마를 만드느라 꽤나 고생했는지 악귀였다는 둥, 언젠가는 갈아 치워 버릴 거라는 둥의 말을 하기도 한다. 나름 잘 지내는 비즈니스 관계.